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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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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몰랐습니까? - 공시로 구매한 휴대폰, 18개월 채우면 선약 신청 가능 휴대폰 관련한 세 번째 글 되겠습니다. 가족 5인 합산 30년 이상 및 선택약정을 통해 SKT 55% 할인받기 글(←클릭!)의 마지막 표에 보시면, 표에 등장하는 4인 가족구성원 중 저만 아직 추가 25% 할인을 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공시지원금(공시와 선약의 개념을 잘 모르신다면 클릭!)을 받고 구매한지 24개월이 아직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자, 그럼 오늘도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SKT의 경우 공시지원금을 받고 개통한 휴대폰을 24개월 약정을 채운 이후에도 당분간 계속 사용할 생각이 있다면, 18개월을 채운 후 내 폰 그대로 19개월째 부터 선택약정 25% 할인을 신청하여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모든 내용은 SKT 기준) 공시지원금을 받고 '저렴하게' 개통한 휴대폰은 2..
공시지원금, 선택약정, 자급제 - 이게 다 무슨 말이죠? 지난 한 달 간 제 블로그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글이 SKT 55% 할인받기(←클릭!)였다는 사실을 아내에게 알렸더니, 본인은 아직도 제가 공시(공시지원금)니, 선약(선택약정)이니 아무리 이야기해도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고, 휴대폰 바꾸는 것에 관심없는 사람들한테는 용어도 낯설고 제도도 복잡하게만 보이니 여기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아내로부터 받았습니다. 위 스크린샷의 유명한 웹사이트 '뽐뿌'에 드나드는 수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동일한 제품이나 서비스라면 1. 한 푼이라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장소를 찾거나, 2. 가격이 같아야한다면 추가로 뭐라도 더 제공받을 수 있는지를 눈에 불을 켜고 따져보곤 합니다. 워낙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들이 넘쳐나지만 휴대..
SKT 55% 할인받기 | T끼리온가족할인(30년) + 선택약정 우선 먼저 밝혀둘 것은, 저는 특정 통신사를 고수하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 글은 SKT를 찬양하기 위한 글도 아니고, 다른 통신사에는 어떤 제도가 있는지 알아보지도 않았으며, 혹시 저처럼 SKT 30년 이상 요건이 '나도 모르게' 채워졌는데 미처 챙기지 못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올리는 포스팅 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98년부터 휴대전화 사용을 시작했으니 이동통신사에 돈을 벌어준지가 벌써 20년이 넘은 셈인데, 2004년도에 번호이동 제도가 시작된 이후부터 할인반환금 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2010년대 초반까지는 좋은 조건을 찾아 수개월마다 번호이동을 반복하며, 깨끗하게 사용한 전화기는 중고로 판매하는 식으로 통신요금을 아껴왔습니다. 그 때까지는 위약금이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