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급제

(2)
자급제 핸드폰을 구매해보니 스마트폰은 사실상 생활의 필수품인 동시에 항상 소지하는 물품들 중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가장 비싼 것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구매하면 끝이 아니라 매달 통신사에 비용을 내야만 통신기기로서의 제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 자체가 일단 고가인데다가 스마트폰을 쓴다는 것은 곧 데이터 사용이 필수이기 때문에 각자 사용하는 데이터 용량을 고려하여 요금제에 가입해야만 합니다. 그러다보니 기기값을 포함한 통신비가 개인 및 가계에 적지않은 부담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이 과연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저도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2021년 1월 8일 기준 최신 데..
공시지원금, 선택약정, 자급제 - 이게 다 무슨 말이죠? 지난 한 달 간 제 블로그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글이 SKT 55% 할인받기(←클릭!)였다는 사실을 아내에게 알렸더니, 본인은 아직도 제가 공시(공시지원금)니, 선약(선택약정)이니 아무리 이야기해도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고, 휴대폰 바꾸는 것에 관심없는 사람들한테는 용어도 낯설고 제도도 복잡하게만 보이니 여기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아내로부터 받았습니다. 위 스크린샷의 유명한 웹사이트 '뽐뿌'에 드나드는 수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동일한 제품이나 서비스라면 1. 한 푼이라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장소를 찾거나, 2. 가격이 같아야한다면 추가로 뭐라도 더 제공받을 수 있는지를 눈에 불을 켜고 따져보곤 합니다. 워낙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들이 넘쳐나지만 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