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고 거래의 즐거움 - 커뮤니티 장터에서 당근마켓 까지 이제는 '아나바다' 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많으실 듯합니다. IMF 사태 이듬해인 1998년에 등장한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의 준말 입니다. 이 '아나바다'의 직접적인 영향이었는지 기억이 또렷하지는 않지만, 저도 20여년 전 대학생 때부터 중고 거래를 꾸준히 했습니다. 가장 많이 거래했던 물품은 핸드폰과 카메라 관련 제품들이었고, 커뮤니티의 장터를 주로 이용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지금도 3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 하나인 '중고나라' 였고, 지금은 예전만하진 못하지만, 카메라 관련 물품을 찾거나 팔아야 할 땐 여전히 이용하게되는 slrclub.com 장터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후자에서 주로 활동하긴 했었습니다. 중고나라가 순수 네이버 까페로 시작했던게 2003년 이라는데,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