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2) 썸네일형 리스트형 Less is More “Less is More” - Ludwig Mies van der Rohe Less is More 라는 표현은 2013년에 트레이너로 보직을 변경 했을 때 처음 접하였다. 단어만 놓고 봤을 때는 굉장히 역설적이다. 더 적은(Less) 것이 더 많은(More) 것이다? 어떤 계기나 깨달음 없이 이 말을 받아들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처음 트레이너가 되었을 때는 트레이닝 참석자들에게 최대한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싶어서 애를 많이 썼다. 당시 함께 일하던 선배의 신념에 따라서, ‘전문가’로 보여지기 위한 지식들을 최대한 많이 포함시키다 보니, 논문의 내용을 참고하여 교육 자료에 포함시키는 등 밤 늦게까지 작업한 자료의 페이지수와 글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기만 했다. 방대한 수업자료로 인해 자연스럽게 참석.. 코칭(coaching)을 배워보니 2020년 하반기부터 코칭(coaching)을 배우고 있습니다. 수업도 듣고 코칭 버디들 및 주변 사람들과 실습도 꾸준히 하다보니 욕심이 생겨서 아예 자격 시험까지 준비중입니다. 업무상 저도 이전에 근무하던 회사에서 '현장 코칭'이라는 이름을 붙인 과정으로 영업 및 서비스 현장에서 고객 응대 일을 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사님들을 보내어 현장 밀착형 교육 및 코칭을 제공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특히 작년부터는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많은 기업 교육 현장에서 코칭을 더욱 활발하게 활용하는 것이 최신 트렌드라는 소식을 접하고 아예 직접 배워보자고 결심했던 것이죠. 코칭을 직접 배워보니, 이전에 제가 '현장 코칭'이라고 이름 붙였던 활동들은 엄밀히는 '진짜' 코칭이 아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