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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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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7일 부터 전자제품 목록통관 안됨 이번주에 오랜만에 아마존 직구를 했습니다. 카메라와 노트북을 넣을 수 있는 배낭을 하나 샀는데요, 사실 처음부터 직구를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맘에 드는 품질과 디자인의 제품을 찾다보니 결국 기존부터 널리 알려진 유명 브랜드의 것들만 눈에 들어왔고, 가격은 왜 이렇게 비싼지, 맘에 들만한 것들은 전부 20만원대 이상 가격표를 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10만원 이하 가격대에서 겨우 하나 찾아낸게 이거였어요. 그래도 여전히 선뜻 '결제하기' 버튼을 누르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여 오랜만에 아마존에서 같은 모델을 검색해보았습니다.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가격이 많이 차이나네요.. 우리나라까지 직배송까지 가능한데, 배송비 포함해서 49.11달러 입니다. 달러에 1260원..
자음보다 어렵고도 중요한 모음 한글! 하면 '가나다라마바사'를 떠올리고, 영어! 하면 'ABCDEFG'를 떠올립니다. 그런데, '가나다'는 자음 'ㄱㄴㄷ'과 모음 'ㅏ'가 결합된 형태이고, 'ABC'는 자음과 모음이 뒤섞여 있지요. 우리 한글의 모음은 써져있는 그대로 읽으면 됩니다. 'ㅏ'는 '아'라고 읽고, 'ㅐ'는 '애'라고 읽습니다. 이와 달리 영어의 모음에는 A, E, I, O, U가 있는데, 이것은 어떤 위치에서 무엇과 조합되어 있느냐에 따라 다르게 읽어야 합니다. A 하나만 봐도, 이름은 분명 '에이'인데, cat에서는 '애'에 가까운 소리가 나고, cake에선 '에이'에 가깝게 읽어야 하며, far에서는 '아'에 가깝게 읽어야 합니다. 쉬운 단어들의 나열이라 너무 당연하게 여기실 수 있으나, 그렇게 읽지 않으면 의사소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