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보니 (19)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성년 자녀의 유튜브 채널 개설 (2024년 5월) 정말 오랫동안 구글링 및 유튜브 검색을 통해서 이 답을 찾아 헤맸습니다. 결론 먼저 말씀드립니다. "2024년 5월 현재 어떤 방법으로도 미성년 아이 본인의 계정으로 직접 운영은 불가능합니다." 큰아이가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어떻게 했는지는 도저히 모르겠지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친구들이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친구들이 직접 자신의 영상을 업로드 하고, 구독자 및 조회수가 생기는 것을 보더니 자기도 직접 해보고 싶어졌나봐요. 컨텐츠를 먼저 만들어 본 후에 채널을 개설하라고 권해봤지만, '채널을 먼저 만들어야 그에 맞는 컨텐츠를 만들고 싶어진다'며, 채널 개설이 먼저라고 우깁니다. ^^;; 몇 주를 낑낑대면서 계속 방법을 알아봤었는데, 가장 최근까지 알려져 있던 방법이 바로 브랜드 채널을 만.. 중고 거래 성공 확률 높이기 (사고 없는 거래하기) 주말맞이 급 정리정돈을 하면서, 도저히 더이상 쓸 것 같지 않은 물건을 당근에 올려서 1시간 만에 팔고나니, 당근 거래완료가 99개가 됐더군요. 생각나는 것들이 몇가지 있어서 급 글로 적어봅니다. 혹시나해서 썼던 글 검색을 해보니 예전에도 한 번 중고 거래 관련 글을 적었던 적이 있긴 하네요. 2021.06.06 - [내가 해보니] - 중고 거래의 즐거움 - 커뮤니티 장터에서 당근마켓 까지 중고 거래의 즐거움 - 커뮤니티 장터에서 당근마켓 까지 이제는 '아나바다' 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많으실 듯합니다. IMF 사태 이듬해인 1998년에 등장한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의 준말 입니다. 이 '아나바다'의 직접적인 영 www.bonnie.co.kr 저는 카메라 및 관련 용품을 사고파.. ChatGPT가 직접 작성한 'ChatGPT에 대한 10가지 팩트와 숫자들' 지난 며칠간 ChatGPT에 푹 빠져있었습니다. 서비스 출시 두 달 만에 1억 명이 넘게 쓴다는데, 만져보지 않을 수가 없었죠. 회사 동료들 몇몇과도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제 주변 분들은 의외로 직접 시도해보지는 않으시더군요. 며칠간 ChatGPT를 사용해본 소감 등등을 정리해서 포스팅 할까 하는 생각이 떠오르는 순간! ChatGPT에 대한 글을 그 녀석에게 직접 써보라고 시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바로 시도해보았습니다. 일단 저는 영어로 질문을 하였습니다. 얘가 영어를 제일 잘 하더라고요. 이렇게 물었습니다. Bonnie: Write a blog about 10 facts and figures of ChatGPT. >> ChatGPT 관련 10가지 팩트 및 숫자에 대한 블로그 글을 써봐. 아래 .. 섬 여행, 뱃멀미가 걱정된다면? (feat. 국립해양조사원) 뱃멀미('배멀미'인줄 알았는데...)가 무서워서 배 타기가 부담스러우셨다면, 도움이 될만한 좋은 정보가 여기 있습니다. ^^; 2022년 여름, 제주도 한 달 살기를 실행에 옮겨보면서 자연스럽게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차를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장거리 운전이 부담된다면 탁송으로 차를 보낸 후 비행기를 타고 이동 후 제주도에서 차를 받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비용도 많이 들기도 하거니와 직접 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저희 가족은 완도에서 배에 차를 싣고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저는 아내와 연애시절에 짧은 여행을 갔다가 뱃멀미로 엄청 고생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배가 처음이고, 특히 작은 아이의 경우 종종 차멀미를 하기 때문에 혹시 저처럼 뱃멀미도 심하게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제주도 한 달 살아보니 #1 오래 전부터 일반 명사처럼 되어버린 '제주도 한달살기'를 2022년 여름에 처음으로 실행에 옮겨본 후, 여기에 대한 생각들과 했던 일들을 다 까먹기 전에 간단하게 정리해두면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몇 편에 걸쳐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2022년, 여러가지 개인적인 여건들이 맞아 떨어지게 되어, '한달살기'를 저희 아이들의 여름 방학 즈음에 맞춰 실행해보기로 연초부터 마음먹었습니다. 사실 최초에 계획했던 것은 괌(Guam)에 가서 아이들을 3주간 현지 학교에 다니게 하고 마지막 1주는 휴가를 보내다 오는 것이었고, 실제로 3월 초에 학교에 컨택 후 4월 초에 비용을 지불하고 접수(enrollment)까지 진작에 마쳐두었었습니다. 하지만 상반기 내내 코로나가 끝나가는 분위기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가.. 국내선 탑승시, 액체류 기내 반입 안된다? 된다!! 9.11 테러 이후 항공 여행에서 보안이 매우 중요해졌고, 대표적으로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친건 아무래도 기내 액체류 반입 제한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외 여행을 한 번이라도 해 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알 수밖에 없는 상식중의 상식인 100ml 이하 용량의 용기, 그리고 투명 지퍼백에 담는 것이 바로 그것이죠. 그런데 알고 보니 이게 국제선에만 해당된다는 사실?! 지난주에 가족들과 함께 오랜만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2월 말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에 지친 심신을 제주도 여행으로 달래려는 인파들로 김포공항 및 제주공항이 북적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바 있습니다. (네, 저도 그 인파에 네 명을 보탰네요...ㅋ) 그런데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기 직전에 손에 들고있던 페트병에 담긴 생수며 커피, 주스 등등을.. 국제코칭연맹 인증 코치가 되다. (코치 자격보유 확인 방법) 2022년 1월 9일자로 PCC(Professional Certified Coach) 인증을 국제코칭연맹으로부터 취득 하였습니다. 코칭을 처음 배우기 시작할 때, 협회니 연맹이니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채 '내가 그동안 외국계 회사만 다녔는데, 앞으로 살면서 아무래도 국제 자격이 쓸모가 많겠지?' 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국제코칭연맹의 자격을 목표로 여러 과정들을 수강하였는데, 결론적으로 처음 공부를 시작했던 2020년 6월 부터 자격증을 손에 쥔 2022년 1월 초까지 꼬박 1년 반이 걸렸네요. 코치들이 흔히 ICF(International Coaching Federation)라고 부르는 국제코칭연맹은 세 가지의 국제 코치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습니다. ACC, PCC, MCC가 그것인데, 기본적으로 코칭 경.. 중고 거래의 즐거움 - 커뮤니티 장터에서 당근마켓 까지 이제는 '아나바다' 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많으실 듯합니다. IMF 사태 이듬해인 1998년에 등장한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의 준말 입니다. 이 '아나바다'의 직접적인 영향이었는지 기억이 또렷하지는 않지만, 저도 20여년 전 대학생 때부터 중고 거래를 꾸준히 했습니다. 가장 많이 거래했던 물품은 핸드폰과 카메라 관련 제품들이었고, 커뮤니티의 장터를 주로 이용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지금도 3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 하나인 '중고나라' 였고, 지금은 예전만하진 못하지만, 카메라 관련 물품을 찾거나 팔아야 할 땐 여전히 이용하게되는 slrclub.com 장터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후자에서 주로 활동하긴 했었습니다. 중고나라가 순수 네이버 까페로 시작했던게 2003년 이라는데, 20.. 이전 1 2 3 다음